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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가 필요하지만 고가의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보청기 지원금(보조금) 제도를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2025년 기준 정부와 지자체, 건강보험을 통한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 대상자 자격, 신청 절차, 지원 금액, 준비 서류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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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지원금이란?
보청기 지원금은 청각장애인 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청력 손실자가 보청기 구입 시 정부나 지자체에서 일정 금액을 보조해주는 제도입니다.
대표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청각장애 등록자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일부 지자체나 복지기관에서도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제도의 주요 목적
-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 사회활동 및 직업 활동 복귀 지원
- 경제적 부담 경감
보청기 지원금 신청자격
보청기 보조금은 모든 청력 저하자에게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으며, 다음과 같은 법적·의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청각장애 등록자
-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청각장애 등록이 완료된 자
- 양쪽 귀 평균 청력 손실이 60dB 이상 또는 어음 명료도가 50% 이하일 경우 등록 가능
- 의료기관 청력검사 결과 충족자
- 국가공인 청각검사(순음청력검사, 어음검사)를 통해 지원 기준 이상 청력 손실 판정
- 건강보험 자격 요건 충족자
-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의료급여 수급자도 해당(지원금액은 다를 수 있음)
- 연령 제한 없음
-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신청 가능
- 단, 아동의 경우 소아 전문 보청기 지원 프로그램이 별도로 적용될 수 있음
보청기 지원금 지원금액 (2025년 기준)
구분 | 지원금액 | 지급주기 |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 최대 131만 원 | 5년마다 1회 |
의료급여 수급자 | 최대 131만 원 전액 지원 | 5년마다 1회 |
추가 지자체 지원 | 지역별 상이 (10만~50만 원) | 별도 규정 |
※ 일부 고가형 보청기의 경우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 부담
보청기 지원금 신청 절차
- 청각장애 진단 및 등록
-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 방문
- 청력검사(순음청력검사·어음검사) 후 진단서 발급
- 장애인등록 신청(읍·면·동 주민센터)
- 보청기 구입
- 국민건강보험공단 등록 업체에서 구입
- 구입 후 보청기 처방전·구입 영수증 보관
- 사후 적합관리
- 구입 후 1개월 이내 적합관리 실시(피팅, 사용법 안내)
- 사후 관리 확인서 발급
-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 구비서류 제출 후 지원금 지급
- 지급까지 약 1~2개월 소요
보청기 지원금 신청 시 필요서류
- 청각장애인 등록증 또는 장애인등록증 사본
- 이비인후과 전문의 발급 보청기 처방전
- 보청기 구입 영수증(세부 내역 포함)
- 보청기 사후 적합관리 확인서
- 신분증 사본 및 통장 사본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건강보험공단 발급)
주의사항
- 반드시 건보공단 등록업체에서 구입해야 지원금 지급 가능
- 사후 적합관리 절차를 생략하면 지급 불가
- 동일한 지원금은 5년 주기로만 신청 가능
- 구입 전 지원 자격과 절차를 미리 확인해야 불이익 방지
지역별 추가 보청기 지원금 현황 (2025년 기준)
지역 | 추가지원금 | 지원대상 |
서울특별시 | 최대 3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부산광역시 | 최대 20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인천광역시 | 최대 25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대구광역시 | 최대 2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광주광역시 | 최대 30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대전광역시 | 최대 25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울산광역시 | 최대 15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경기도 | 최대 5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강원특별자치도 | 최대 2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충청북도 | 최대 15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충청남도 | 최대 2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전라북도 | 최대 25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전라남도 | 최대 20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경상북도 | 최대 2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경상남도 | 최대 25만 원 | 기초수급·차상위 |
제주특별자치도 | 최대 20만 원 | 청각장애인 등록자 |
지역별 추가 지원금 신청 시 주의사항
-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지원금 지급 이후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
- 지원 금액과 대상 조건은 매년 예산에 따라 변동 가능
- 신청은 거주지 시·군·구청 복지부서 또는 주민센터에서 진행
- 일부 지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연초 신청 권장
📌 건강보험공단 + 지자체 지원금 함께 받는 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금 신청 (131만 원)
- 지자체 추가 지원금 신청 (지역별 상이)
- 두 지원금 합산으로 보청기 구입비 부담 최소화
(예: 서울 거주 기초수급자 → 131만 원 + 30만 원 = 최대 161만 원 지원)
지원금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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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보청기 지원금을 받으려면 꼭 청각장애인 등록이 필요한가요?
A. 네, 대부분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청각장애인 등록이 필수입니다. 등록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후 진단을 받고, 주민센터를 통해 장애인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Q2. 보청기 지원금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요?
A. 2025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최대 131만 원까지, 의료급여 수급자는 동일 금액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청기 가격이 지원금보다 높을 경우 차액은 본인 부담입니다.
Q3. 보청기 지원금 신청 후 얼마 만에 지급되나요?
A. 신청 서류 접수 후 약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사후 적합관리 절차가 완료되어야 최종 지급이 가능하니 이 부분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Q4. 지원금을 다시 받으려면 몇 년 후에 신청할 수 있나요?
A. 동일한 지원금은 5년 주기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따라서 구입일 기준 5년이 지나야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보청기 지원금 제도는 청각장애인과 청력 손실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복지 혜택입니다.
국민건강보험의 기본 지원금과 지자체의 추가 보조금을 함께 활용하면 최대 수백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조건과 금액이 다르므로, 거주지 복지 부서에 사전 확인 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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