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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일에 실시될 인천시장 선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의원과 국민의힘의 유정복 현 시장이 각 당 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6년 인천시장 선거의 주요 후보들과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후보 - 박찬대 의원 독주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서는 박찬대 의원이 29.3%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박남춘 전 시장(8.3%)과 무려 21%p나 차이가 나면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40대에서 44.9%라는 놀라운 지지율을 기록하며 세대별로도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보한 모습입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순위
- 박찬대 (연수구갑 의원): 29.3%
- 박남춘 (전 인천시장): 8.3%
- 유동수 (의원): 3.6%
- 김교흥 (3선 의원): 3.5%
- 정일영 (의원): 2.7%
민주당 예상 후보에 대해 알아보기
박찬대 의원은 현재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며, 친명계 핵심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대선과 총선에서 인천지역 선거운동을 주도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는데요.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인천시장 출마 의향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0대, 50대, 60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전 시장은 민선 7기 인천시장(2018-2022)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쌓은 경험과 인지도가 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박찬대 의원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입니다. 노무현 정부 비서실 출신으로 두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대선 당시 인천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 기반은 탄탄하지만 현재로서는 열세인 상황이죠.

김교흥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베테랑 정치인입니다. 오랜 정치 경력으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5%로 4위에 그쳤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후보 - 유정복 시장 현역 프리미엄
국민의힘에서는 유정복 현 인천시장이 29.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윤상현 의원(10%)과 약 20%p 차이로 안정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는데요. 재선 시장으로서 현직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순위
- 유정복 (현 인천시장): 29.6%
- 윤상현 (의원): 10.0%
- 배준영 (의원): 5.5%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5.1%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알아보기
유정복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현직 시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하며 정치적 위상을 높였고,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으로 직무평가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도 3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 39.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남부강화옹진권과 동부권에서 각각 32.4%, 32.8%의 높은 지지를 얻었지만, 진보 성향이 강한 서북권에서는 22.7%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당내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며 3선 도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전 국회의원 출신으로, 과거 유정복 시장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습니다. 공항과 항만 등 인천의 대형 인프라 정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5.1%의 지지율로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 분석 - 민주당 우세, 국민의힘 추격
인천시장 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9%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는 33.1%로 약 8.8%p 차이로 2위를 기록했는데요. 민주당이 우세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정당 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41.9%
- 국민의힘: 33.1%
- 기타 정당: 5.8%
- 지지 정당 없음: 8.4%
- 잘 모르겠음: 10.8%
이러한 결과는 인천이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하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후보가 압승을 거둔 것처럼, 후보의 개인 역량과 선거 전략에 따라 얼마든지 판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죠. 특히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과 시정 성과가 어떻게 평가받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당층과 모름 응답이 합쳐서 19.2%에 달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들의 선택이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양 진영 모두 중도층과 무당층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대별·권역별 지지 분석 - 엇갈린 선호도
박찬대 의원은 40대에서 44.9%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중장년층의 강력한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50대(35.5%), 60대(31.3%)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70대 이상에서는 13.4%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권역별로는 남부강화옹진권, 서북권, 동부권 모두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지역 편중 없는 지지 기반을 갖춘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찬대 의원 세대별 지지율
- 40대: 44.9% (최고)
- 50대: 35.5%
- 60대: 31.3%
- 70대 이상: 13.4% (최저)
반면 유정복 시장은 70대 이상에서 39.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60대(36.8%), 50대(30%)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전 연령층에서 20-30%대의 안정적인 지지를 확보했는데요. 이는 현직 시장으로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과 시정 운영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두 후보는 세대별로 엇갈린 지지 패턴을 보이고 있어, 투표율이 높은 고령층의 선택이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젊은 세대의 투표 참여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도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2026년 인천시장 선거 전망 - 박찬대 vs 유정복 구도 가능성
현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찬대 의원과 유정복 시장의 맞대결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양측 모두 당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경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인데요. 친명계 핵심 인사와 재선 현직 시장의 대결이라는 구도는 인천 시민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선거 판도를 좌우할 주요 변수
- 유정복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과 시정 성과 평가
- 박찬대 의원의 친명계 결집력과 조직력
-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 우위 (41.9% vs 33.1%)
- 국민의힘의 인적 쇄신 여부
- 무당층 19.2%의 최종 선택
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8.8%p 앞서고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유정복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이를 뒤집을 수 있는 변수입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유 시장이 압승을 거둔 것처럼, 개인의 역량과 정책 공약이 정당 지지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죠.
박찬대 의원으로서는 40-60대의 강력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조직력과 선거 전략을 어떻게 펼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친명계 결집을 통한 당내 경선 승리 후, 본선에서 유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핵심 과제가 되겠습니다.
역대 민선 인천시장 명단 및 재임 기간
| 이름 | 임기 | 소속정당 | |
| 9대 | 최기선 | 1995.07.01 ~ 1998.06.30 | 민주자유당 |
| 10대 | 최기선 | 1998.07.01 ~ 2002.06.30 | 자유민주연합 |
| 11대 | 안상수 | 2002.07.01 ~ 2006.06.30 | 한나라당 |
| 12대 | 안상수 | 2006.07.01 ~ 2010.06.30 | 한나라당 |
| 13대 | 송영길 | 2010.07.01 ~ 2014.06.30 | 민주당 |
| 14대 | 유정복 | 2014.07.01 ~ 2018.06.30 | 새누리당 |
| 15대 | 박남춘 | 2018.07.01 ~ 2022.06.30 | 더불어민주당 |
| 16대 | 유정복 | 2022.07.01 ~ 현재 | 국민의힘 |
인천은 특정 정당이 장기 집권하기보다는 정권 교체와 인물 경쟁이 반복된 도시입니다.
그만큼 현직 시장의 재선이나 3선 도전은 매번 큰 정치적 의미를 가져왔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6년 인천시장 선거는 언제 실시되나요?
A. 2026년 인천시장 선거는 2026년 6월 3일에 전국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될 예정입니다.
Q2. 현재 여론조사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구인가요?
A.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찬대 의원이 29.3%로 1위, 국민의힘에서는 유정복 현 시장이 29.6%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각 당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본선 맞대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Q3. 인천에서는 어느 정당이 더 우세한가요?
A. 최근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1.9%, 국민의힘이 33.1%로 민주당이 약 8.8%p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유정복 후보가 승리한 것처럼, 후보의 개인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6년 인천시장 선거 후보의 지지율과 여론조사 결과 정리했습니다. 박찬대 의원과 유정복 시장의 빅매치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친명계 핵심 인사의 도전과 재선 현직 시장의 수성이라는 구도는 인천 시민들에게 명확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 같네요. 물론 여론조사는 현재 시점의 스냅샷일 뿐, 앞으로 공식 후보 등록과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얼마든지 판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각 후보들이 어떤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인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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