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6년 6월 3일 치러질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마다 흥미로운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11월 26일 여론조사에서는 박형준 현 시장이 1위를 기록했지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얻으며 접전을 벌이고 있고 조국 대표는 3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전통적 보수 텃밭인 부산에서 여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여론조사 결과와 후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일정과 기본 정보
2026년 부산시장 선거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일환으로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됩니다. 이날 부산시장뿐만 아니라 부산시의원, 각 구·군 단체장과 의원도 함께 선출되죠.
2026년 지방선거 일정| 공휴일| 단체장 교육감 시군구의원 선거일
2026년 6월 3일, 대한민국 전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역의 리더들을 뽑는 선거인데요. 광역단체장부터 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korcaster.com
현재는 아직 각 당의 공식 공천이 시작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그래서 '확정 후보'라기보다는 언론에서 거론되는 유력 후보군을 중심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요.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분석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11월 22~23일 부산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살펴볼게요. 무선 가상번호(85%)와 유선RDD(15%) 방식의 ARS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였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현역 박형준 시장과 전재수 장관의 격차가 예상보다 좁다는 거예요.
주요 후보 지지율
- 박형준 부산시장(국민의힘): 33%
- 전재수 해수부 장관(민주당): 27%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14%
- 기타 인물: 11%
- 적합한 인물 없음: 9%
- 잘 모름: 5%
-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 1%

KBS 부산방송총국이 9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전재수 장관 17%, 박형준 시장 15%로 순위가 바뀌기도 했어요. 또 부산언론인연합회 의뢰 조사에서는 양자대결 구도에서 전재수 장관이 46.6%, 박형준 시장이 38.4%로 8.2%p 차이가 났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조사 시점과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아직 대세가 정해지지 않은 유동적인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정당별 주요 후보군 현황
각 정당에서 거론되는 유력 인사들을 정리해보면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공식 공천 전이라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당내 경선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 전재수(현 해양수산부 장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힘
- 이재성(부산시당위원장): 이재명 대표의 인재로 영입
- 최인호, 김영춘, 박재호 전 의원 등도 출마 가능성


국민의힘
- 박형준(현 부산시장): 3선 도전 준비 중
- 조경태, 김도읍 의원: 당내 경쟁 예상
- 서병수 전 부산시장: 재기 가능성 언급

제3지대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14% 지지율로 캐스팅보트 역할 가능

2026 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출마 지역 및 예상 후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조국 대표가 어느 지역에 출마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어느 지역에 후
about-certificate.tistory.com
단일화 변수와 정치적 함의
이번 KOPRA 여론조사에서 흥미로운 점은 제3지대 후보들의 존재감이에요. 조국 대표가 14%를 기록하면서, 만약 전재수 장관과 조국 대표가 단일화할 경우 박형준 시장을 앞지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단순 지지율 합산이라 실제로는 다를 수 있지만, 야권 입장에서는 고려해볼 만한 변수죠.
여권 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재수 장관이 29%로 가장 높았고, 조국 대표 12%, 이재성 전 위원장 7% 순이었어요. 야권에서는 박형준 시장 28%, 김도읍 의원 19%, 정이한 대변인 5%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40% 안팎, 민주당이 38% 안팍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2026 부산시장 선거일 경선 일정|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예상 후보
2026년 부산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요.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영남권의 핵심 지역으로, 부산시장 선거 결과는 지역 정치는 물론 국가 정치 지
about-certificate.tistory.com
역대 부산시장 명단 (민선)
| 명단 | 민선기수/ 재임기간 / 소속정당 |
| 문정수 | 민선 1기 / 1995.07~1998.06 /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보수) |
| 안상영 | 민선 2기 / 1998.07~2004.02 / 한나라당(보수) |
| 허남식 | 민선 3·4·5기 / 2004.06~2014.06 / 한나라당·새누리당(보수) |
| 서병수 | 민선 6기 / 2014.07~2018.06 / 새누리당·자유한국당(보수) |
| 오거돈 | 민선 7기 / 2018.07~2020.04 / 더불어민주당(진보) |
| 박형준 | 재보궐·민선 8기 / 2021.04~현재 / 국민의힘(보수) |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KOPRA 조사에 따르면 '인물과 능력'이 3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정당이나 진영 논리보다 개인의 역량을 더 중시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죠.
후보 선택 기준
- 인물과 능력: 37%
- 정책과 공약: 20%
- 현 정부에 대한 평가: 14%
- 도덕성: 13%
- 정당: 10%
흥미로운 건 '현 정부에 대한 평가'나 '정당'보다 '인물과 능력', '정책과 공약'이 훨씬 높게 나왔다는 점이에요. 민주당이 내세우던 '내란정권 심판' 같은 구호가 시간이 지나면서 영향력이 줄어들고, 대신 개인 경쟁력이 부각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대별·지역별 인식 차이
박형준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세대별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요. 40대와 3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나는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는 부산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세대 간 가치관의 충돌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죠.
KBS 조사에서 전재수 장관은 다수 연령대와 지역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반면 박형준 시장은 특정 연령대에서 강한 지지 기반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선거 전략을 짜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거예요.
높은 부동층과 향후 전망
모든 여론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요. 바로 '적합한 인물 없음'이나 '모름/무응답'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입니다. KBS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합쳐서 32%나 됐고, KOPRA 조사에서도 기타 인물(11%)과 없음(9%), 잘 모름(5%)을 합치면 25%에 달해요.
이렇게 부동층이 많다는 건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보수 텃밭인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점은 이례적이지만, 동시에 보수 진영의 결집 변수도 무시할 수 없죠. 2026년 상반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면 판도가 또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2026년 부산시장 선거는 언제 치러지나요?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됩니다. 부산시장뿐만 아니라 시의원, 구·군 단체장과 의원도 같은 날 선출돼요.
Q2. 현재 여론조사에서 누가 1위인가요?
조사기관과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11월 KOPRA 조사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33%로 1위였지만, 9월 KBS 조사에서는 전재수 장관이 앞섰어요.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아직 대세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3. 단일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전재수 장관(27%)과 조국 대표(14%)의 지지율을 합치면 박형준 시장(33%)을 앞지를 수 있어 야권에서 단일화 논의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 단일화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며, 실제 성사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마무리
2026년 부산시장 선거 후보 여론조사 결과 분석을 해봤습니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통적 보수 텃밭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접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사마다 박형준 시장과 전재수 장관의 순위가 바뀌는 가운데, 25~30%에 달하는 높은 부동층이 향후 선거의 키를 쥐고 있어요. 유권자들이 정당이나 진영보다 '인물과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개인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2026년 상반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면 어떤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될지, 부산 정치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서울시장 선거 후보 여론조사| 오세훈 민주당 박주민·김민석·정원오 (0) | 2025.12.01 |
|---|---|
| 2026년 지방선거 일정| 공휴일| 단체장 교육감 시군구의원 선거일 (1) | 2025.10.14 |
| 인천 수도요금 조회 카드납부 계산 방법 및 고객센터 전화번호 (5) | 2025.08.13 |
| 대전 수도요금 조회 납부 계산 감면할인| 고객번호 찾기| 콜센터 전화번호 (10) | 2025.08.08 |
| 부산 수도요금 신용카드 납부방법 및 고객센터 전화번호 문의방법 (2) | 2025.07.01 |
| 21대 대선 사전투표일 시간 투표소찾기 모바일신분증 OK 관내 관외 (0) | 2025.05.28 |
| 굽네치킨 쿠폰 메뉴 변경 주문방법 카카오 기프티콘 사용방법 (5) | 2025.04.24 |
| 한화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전화번호 및 접수방법| 서비스 횟수 (1) | 2025.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