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대원 키즈 펜시럽 회수 환불 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7일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대원제약 '콜대원 키즈 펜시럽'과 대원제약이 수탁제조한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하도록 권고하고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했습니다. 콜대원 키즈 펜시럽은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많이 쓰는 해열제인데 판매 중지 조치가 나서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콜대원 키즈 펜시럽 회수 및 환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대원 키즈 펜시럽 회수 조치

 

▶ 판매중지 약품 : 

• 대원제약 콜대원 키즈 펜시럽
• 다나젠 파인큐 아세트펜시럽
• 사용기한이 정상(2023년 5월 18일 이후)인 콜대원키즈펜은 전량 회수 대상이며 약국에서 구입하신 제품만 환불 대상입니다.

 

위 두 약품에서 상분리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식약처가 제조 및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약처에서 판매 중지 약품의 상세 사진을 아래와 같이 제공하였습니다.  

 

 

 

 

우리 집 약상자를 뒤져보니 콜대원 키즈 펜시럽이 한 통 나왔습니다. 아직 복용하지는 않아서 10포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저도 환불 신청하러 가야겠습니다.

 

☞ 아래 버튼을 누르면 환불 신청하기 창으로 이동합니다. 

 

 

 

 

 

▶ 위해성 여부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약품을 복용하더라도 위험성은 낮다고 합니다. 액체가 위아래로 분리가 되어서 잘 섞이지 않은 상태에서 약품을 복용한 경우 약의 주요한 성분이 더 낮게 또는 더 많이 투약될 수 있지만 실제로 인체에 위험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미 아이가 복용한 적이 있다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현탁제(현탁한 액상제제)의 특성상 일부 성분이 가라앉아 상분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상분리 현상이 생기는 제품을 분할해 복용한 경우 실제 위험성은 낮다고 합니다. 

 

다만, 상분리 제품을 나누어 복용하는 경우 섭취되는 주성분량이 적어지거나 많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제 개선을 하여 제품의 균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약처는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콜대원 키즈 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리고 해당 제품의 제제를 개선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업체의 자발적 회수를 권고했습니다. 

 

 

 

 

 

콜대원 키즈 펜시럽 환불 방법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폼 형식의 콜대원 키즈펜/파인큐 환불 접수 창으로 이동합니다. 

 

 

환불 접수 양식을 다 작성한 후에 아래의 주소로 착불 택배 보내주시면 됩니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용소2길 44 대원제약 진천공장
담당: 회수담당팀
전화: 043-539-0804

처리 기간은 최장 10일정도 걸릴 수 있으며, 환불 완료 후 별도의 연락은 가지 않습니다.

환불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02-2198-7171 또는 02-2198-7191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콜대원 키즈 펜시럽 환불이 되지 않은 제품이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콜대원 키즈 펜시럽 중 환불이 불가능한 제조번호는 22001, 22002, 22003, 22004, 22005, 22006, 22007, 22008, 22009, J22001, J22002, J22003, J22004입니다. 

 

또 하나, 케이스와 함께 보내야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대체약품

 

콜대원 키즈 펜시럽이 판매중지가 되면서 식약처는 이를 대체할 약품에 대해서도 안내해 주었습니다. 

아래의 표에서 대체약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령대 별로 복용가능한 약품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콜대원 키즈 펜시럽 환불 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연락처와 이름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주소까지 적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의아한 마음을 가지며 글을 마치겠습니다.